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돌아온 노트르담 대성당

월간 안데르센 2024.12월호

by 안데르센 2024. 12. 12. 08:58

본문

 

지난 2019년,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파리의 심장부에서 오랜 역사를 품어온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소식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5년간 섬세한 복원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노트르담 대성당은 마침내 이번 달, 전 세계 시민들 앞에 다시 공개된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다시 대중들 앞에 공개되는 날은 12월 7일. 저녁에 열리는 재개관 기념식에는 최근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도 참석한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12월 8일에는 첫 공개 미사가 열리며 이 날부터 14일까지는 밤 10시까지 일반 대중들에게 개방한다.

12월 이후로 파리를 찾는 사람들이 노트르담 대성당에 방문하려면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방문하기 이틀 전 부터 예약이 열린다. 6인 이상의 그룹 예약은 내년 6월부터 가능하니 여름 이전에 파리를 찾는다면 개별적으로 예약하고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장인의 전통 기술과 현대의 전문 기술이 조화롭게 활용되어 복구된 노트르담 대성당, 원래의 아름다움을 되찾은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2010-2024 안데르센 All Rights Reserved.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