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 추석 원위크패키지 B코스 참가자 후기입니다
아이와 첫 유럽여행이었는데 안데르센을 만나서 너무 행운이었습니다.
게다가 함께한 또 다른 가족메이트(후자매)도 여행의 추억 속의 친구로 이 또한 행운이었어요.
아이의 버킷리스트를 위한 영국행(토트넘구장, 버킹엄궁전, 타워브릿지, 런던아이, 빅벤)은 하나하나 알차게 진행할 수 있게 원빈샘의 꼼꼼한 챙김과 정보 덕에 서투른 영국의 3일을 보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시도 안 했을 수도 있는 런던야경까지 시간 내서 안내해 주시고 야간 안전을 위한 돌봄과 운전까지 원빈샘은 그냥 저희의 엄마였어요.
영국에서 프랑스 도버해협을, 페리를 이용해 건널 때는 내가 살면서 이런 경험도 하는구나 할만큼 새로운 경험이었고요.
프랑스 파리는 그냥 낭만이었어요.
루브르박물관 도슨트를 사전에 신청해서 우리 가족끼리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고
샹젤리제 거리, 트로카데로 광장 야경까지 세심하게 안내하고 챙겨주셔서 아이와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파리에서 꼭 봐야 하는 상점, 참고할 만한 식당도 중간에 공유해주셔서 세계 음식도 다양하게 체험했구요.
파리 웰컴 식사로 삼계탕까지 준비해 주셔서 영양 보충까지 해가며 파리 여행에 부스터가 되었어요. (꺽정샘^^ 솜씨 인정합니다.)
마지막 아이의 소원 하이라이트 디즈니랜드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환상의 추억이 되었고 밤늦은 시간까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대기하고 기다려주신 안데르센 샘들 덕에 계속 웃었습니다.
다소 숙소가 그동안의 호텔과 달라서 많이 걱정했는데 안데르센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고 먹는 것 자는 것 불편하지 않았구요.
무엇보다 딱 두 가족이 만나서 같이 또 따로 하면서 또래 아이, 또래 부모 가족으로 만나 한 가족처럼 지낼 수 있었던 함께 참여한 후자매 가족분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다음 유럽 여행도 안데르센에게 기댈 듯 합니다.
다시 한번 원빈샘, 후자매 가족분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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