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과거와 오늘을 보고 싶다면, 프라도 미술관으로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 왔다. 한여름에 스페인이라니. 참으로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낼만큼 스페인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미술이다. 가히 20세기를 대표한다고 말할 수 있는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도 바로 스페인 출신이다. 그 외에도 살바도르 달리, 디에고 벨라스케스, 프란시스코 고야 등 스페인을 고향으로 한 화가들이 꽤나 많다. 스페인의 화려한 문화를 기반으로 미술은 뿌리에 뿌리를 넘어 발전해 왔다. 스페인 미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프라도 미술관이다. 유명한 그림이 많은 프라도 미술관이지만 프라도 미술관을 찾은 건 단 하나의 그림을 보기 위해서였다. 바로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 천재로 불린 피카소조차도 그림 연습을 하기 위해 6살 때부터 몇십번의 모방을 ..
월간 안데르센 2024.9월호
2024. 10. 8.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