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있는 여행, 안데르센

2025.5 가정의 달 키즈이탈리아 고고엠버님의 후기입니다 막연히 아이 더크기 전에 유럽 한번 보여나 주자는 마음에 찾아보고 신청했어요 마음 바뀌면 안 갈 거 같아 신청부터 했죠. 시간 언제 가나 싶기도 했지만.. 그동안 저도 책도 좀 보고, 그림도 보고 하면서 기다리니 좋았구요. 은근히 아이에게 이탈리아와 주변국가, 그리스로마신화 노출도 하구요. 덕분에 이탈리아 다니면서 바티칸박물관, 피렌체 시뇨리아광장 그리고 밀라노 레오나르도다빈치 박물관에서는 저도 모르는걸 아이가 알고 있는 게 있더라구요. "엄마. 나 이거 책에서 봤던 거야~"할 때.. 아~ 오길 잘했구나 싶었어요. 현지에서 선생님 두 분께서 버스이동 중, 미리 준비해 주신 프린트물과 여행장소에서 설명까지 해주시니 ^^ 우리 아이, 선생님말..

월간 안데르센 2025.5월호 2025. 5. 30. 07:00

2025.5 서양미술기행 프랑스편 pks21님의 후기입니다. 올해 아내랑 같이 환갑이라, 환갑기념 여행을 작년부터 계획했다. 내년에 출간하고 싶은 그림감상 에세이 저술 준비 차원에서도 인상파의 본고장인 프랑스 미술관들을 꼭 가보고 싶었다. 처음엔 파리의 미술관들을 자유롭게 투어 하고 싶었다. 그러나 알아보다 보니 점점 자신이 없어졌다. 숙박비도 너무 비싸고, 치안도 불안하고, 영어로 소통 안 되는 경우도 많다기에 패키지로 마음을 바꿨다. 검색을 많이 해 봤는데 한국에서부터 전문가가 인솔하는 패키지 프랑스 미술투어들은 대부분 가격이 너무 높아서 엄두가 안 났다. 그런 가운데 발견한 안데르센 프랑스 미술기행 후기들을 살펴보니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다녀와서 생각해 보니 오히려 예상했던 것보..

월간 안데르센 2025.5월호 2025. 5. 30. 07:00

월간 안데르센 1주년, 지난 1년간 발행된 컨텐츠들을 테마별로 만나보세요!월간 안데르센의 전문은 안데르센 네이버 카페와 티스토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술 프랑스파리시립현대미술관, 파리를 가장 파리답게 보는 법 | 2024.5 프랑스 화가 로랑 샤우아트(Laurent Chaouat)와의 만남 | 2024.6 유럽 박물관의 밤 100% 즐기기 : 루이비통 파운데이션편 | 2024.6 모습을 드러낸 에콜 데 보자르 | 2024.10 '예술은 정체성이다' 아트바젤 파리 2024 | 2024.11 멈추지 않는 교류와 탐구, 피카소를 시대별로 만나다 | 2024.12 오랑주리 미술관 : 마음의 평온과 깊은 사색을 건네는 모네의 '수련' | 2025.1 파리 장식미술박물관, 일상 속 아름다움의 재발견 | 20..

월간 안데르센 2025.5월호 2025. 5. 29. 07:00

런던의 중심 피카딜리 서커스는 다양한 쇼핑 거리로 이어지며, 도보로 즐길 수 있는 쇼핑 명소들이 밀집해 있다. 고급 브랜드가 즐비한 리젠트 스트리트, 글로벌 스파 브랜드가 모인 옥스퍼드 스트리트, 젊고 트렌디한 거리인 카나비 스트리트, 인디 브랜드, 중고 의류, 레코드 샵등 다양한 문화 상점이 밀집한 소호 거리등. 피카딜리 광장을 중심으로 의류 브랜드들이 거리를 수놓아 있다. 쇼핑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영국을 여행한다면 주목할 만한 곳이 있다. 바로 비스터 빌리지다. 런던 근교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몰, 전 세계 명품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럭셔리 쇼핑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교인 옥스퍼드 대학교 근처에 있어서 더욱 유명해졌다. 하루를 통째로 빌려 ..

월간 안데르센 2025.5월호 2025. 5. 28. 07:00

가톨릭 교회는 25년마다 ‘희년’을 기념한다. 희년은 용서와 화해의 특별한 해로, 전 세계 신자들이 로마의 네 대성당을 순례하며 성문을 통과하는 전통이 있다. 2025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포한 ‘희년’의 해이며, “희망의 순례자”라는 주제 아래 수많은 순례자들이 로마와 바티칸으로 모이고 있다. 특히 4월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며 교황을 추모하고 새로운 교황 선출을 기다리는 발길이 바티칸에 더 모여들었다. 콘클라베가 열리기 전 시점, 안데르센도 5월의 바티칸을 찾았다. 성베드로 광장은 전 세계에서 모여든 순례객들과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뜨거운 태양 아래도 성베드로 성당에 들어가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교황청 깃발 아래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 사진을 찍으며 넓은 광장을 누비는..

월간 안데르센 2025.5월호 2025. 5. 27. 07:00

이탈리아 북부의 도시 밀라노는 패션의 중심지이자 화려한 건축들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도시다.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한 웅장한 밀라노 대성당과 유리 아케이드로 장식된 비토리오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는 밀라노가 단연 화려한 도시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밀라노의 눈부신 중심가에서 몇 걸음만 옮기면 사뭇 다른 분위기의 작은 광장이 나타나는데, 바로 스칼라 광장이다. 그곳에서는 근엄한 눈빛으로 팔짱을 끼고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동상을 만나볼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과 같은 예술 작품으로도 유명하지만 그의 삶은 단순히 예술에 머물지 않았다. 조각, 건축, 해부학, 기계공학, 천문학 등 손이 닿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발자취..

월간 안데르센 2025.5월호 2025. 5. 26. 07:00

유럽 여행 중 성당은 자연스레 일정에 포함되는 곳이다. 도심 중심에 서 있는 웅장한 석조 건물, 첨탑, 아치, 스테인드글라스를 마주한 순간 시대를 건너온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고딕 양식의 종교 건물은 유럽의 건축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건축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이런 전통적인 종교 건축뿐 아니라 현대 건축 거장들의 종교 건축도 찾아보게 될 것이다.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롱샹 성당, 라투레트 수도원, 생피르미니 성당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기능을 중심에 둔 현대 건축 철학이 종교 건물에는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이 세 작품을 둘러보면, 현대 건축과 그 이전의 건축을 여행자의 관점에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1955년에 완공된 라투레트 수도원은 프랑스 리옹..

월간 안데르센 2025.5월호 2025. 5. 25. 21:00

월간 안데르센 5월호​방문지 소개르 코르뷔지에의 종교 건축, 라투레트 수도원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기술박물관, 밀라노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과학2025년 희년, 바티칸은 지금가족과 함께 떠나는 영국 쇼핑 여행, 비스터 빌리지​특별 기획[월간 안데르센 1주년 기획] 테마로 보는 월간 안데르센​여행 후기아이가 이탈리아 또 가고 싶대요^^그림을 보는 감동도 배가되고, 우아한 휴가를 누린다는 느낌도 들어서 참 좋았다​소식5월 가정의 달 여행이 잘 끝났습니다청소년국내인문학기행 in 경주홈페이지 오픈 소식​이달의 편지여행과 함께 하는 가정의 달​홍보2026.7~8 가족·키즈 여행자기계발을 위한 유럽 미술관여행​ⓒ 2010-2025 안데르센 All Rights Reserved.​

월간 안데르센 2025.5월호 2025. 5. 25. 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