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교통박물관, 교통의 역사를 만나다
여행자가 새로운 도시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이 바로 대중교통이다. 여행 중 여러 번 지하철 노선을 살펴보며 길을 찾는 경험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순간일 것이다.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각국의 지하철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된다. 그렇다면 런던의 지하철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바로 세계 최초로 개통된 지하철이라는 점이다. 런던의 중심부, 코벤트 가든에 위치한 런던 교통박물관(London Transport Museum)은 대중교통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코벤트 가든을 여행한다면 박물관에 들러 런던의 교통 발전 역사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박물관은 마차부터 시작해 트램, 지하철로 이어지는 대중교통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1800년대 말, 런던의 대..
월간 안데르센 2025.4월호
2025. 4. 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