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다양한 예술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시내로 향하는 길, 창밖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 속 특히 감탄을 부르는 웅장한 외관의 건물이 보이는 순간이 있다. 바로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사 박물관. 안데르센에서도 청소년 여행이나 키즈 여행으로 런던을 찾을 때면 꼭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장소이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이 있는 사우스 켄싱턴 지역은 왕세자 부부가 거주하는 켄싱턴 궁전이 있는 곳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영국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곳이다. 사우스 켄싱턴 지역에는 세 개의 박물관이 붙어있는데, 자연사 박물관 바로 왼편에는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이 있다. 자연사 박물관 못지않게 크고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 이름만 봐서는 어떤 것을 전시하고 있는 곳인지 쉽게 유추하기 어려워 어떤 ..
월간 안데르센 2025.3월호
2025. 3. 1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