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좋다는 말이 비로소 이해됐던 미술 기행
2024.8 대학생 유럽 미술 기행 참가자 후기입니다 귀국한지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여행에서의 기억으로 한 학기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 함께라서 좋다는 말이 비로소 이해됐던 미술기행이었다.단장님과 부단장님은 사람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다는데 나도 사람 덕분에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고민도 많고 생각도 무거웠던 삶을 내려놓고 처음으로 아무 생각 없이 좋으면 좋은 대로 지내보니 이제야 풍경도 보이고 친구들도 보이고, 작품이 온전하게 느껴졌다. 여행을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이렇게 행복한 느낌을 한국에 가서도 느낄 순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생각하고 행동했던 방식대로 살면 내가 프랑스에 있든 한국에 있든 즐거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지금 돌아보면 정말로 여행 이..
월간 안데르센 2024.10월호
2024. 10. 18. 17:50